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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중이던 노트 9 액정이 파손됐다.  2년이 넘어가는 시점부터 배터리 수명저하 문제로 기기변경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었는데 노트20 울트라 구입에 좋은 계기가 되어 주었다 :D

 

하지만, 문제는 핸드폰을 알아봐야 한다는 점이었다.

사실 나에게는 매번 어렵고 귀찮은 일이다.

 

  • 첫째, 호갱이라는 수식어가 매우 불쾌하고 싫다.
  • 둘째, 대리점, 성지(?)라 불리는 곳을 찾아다녀야 하는 번거로움은 더더더  싫었다.

 

 

의심과 불안함 .. 심지어 어떤 곳은 신분증을 맡기기까지 해야 했다..??

 

이걸 당연하게 생각하더라 .. 참 ㅡㅡ...

 

심지어 그렇게 구입을 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는거다 ..

 

너와 나의 개인정보인가 하하..; 

 

 

자급제폰 구입

쉽게 말해서 자급제폰은 제값주고 기계를 사는 거다. 응..?!

그런데, 핸드폰 제값 주고 사면 주변에서 한소리씩 듣는다.

호갱(?)이라는 인식이 참 사람 힘들게 만든다  -_-

 

하지만, 자급제폰을 구입하기로 한 가장 큰 이유는 다음과 같았다.

 

  • 첫째, 이것저것 알아볼 필요가 없다. 그냥 제값 주고 사면된다.
  • 둘째, 알뜰통신사 이용을 통해 월 사용요금을 50% 이상 줄일 수 있다. 

 

그래서, 집 근처 삼성 디지털 프라자에 이벤트 및 재고 수량만 파악한 후, 갤럭시 노트20 울트라 자급제폰을 구입했다.

 

구입 당시 출고가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서 조금 저렴하게 구입 할 수 있었다.

 

 

노트20 울트라 구입

 

 

알뜰 통신사로 번호이동

자급제폰을 구입했다면 알뜰 통신사로 번호이동까지 하는게 가장 유리하고 합리적이다. 

 

사실 10년 이상 유지하던 통신사를 떠너야한다는 아쉬움과, 남아있던 포인트가 아깝다는 이상한 논리에 잠시 고민했지만, 그뿐이다.

 

고민할 거 없이 과감하게 알뜰 통신사로 번호이동을 하면 된다.

 

나의 경우 kt m 모바일로 알뜰 통신사를 결정하였는데, 모바일 앱을 지원하고 가입자수가 가장 많았기 때문이다.

 

 

 

 

QnA

Q1. SK/KT 통신사와 알뜰 통신사 요금제 어떤가요?
- 기존 KT 69,000원 요금제를 사용했는데, 현재 3만 원대 요금제를 사용 중이다.
- 알뜰 통신사 요금제가  재미있는 게 요금제 선택군이 다양하며, 무약정이다. 그리고 다양한 프로모션에 따른 할인이 많다.

Q2. SK/KT 통신사를 떠나며..?
- 10년 넘게 충성 고객이었다는 자부심(?)과 매년 10만 원 이상 지급되던 포인트의 아쉬움이 있었지만, 어차피 다 쓰지도 못했고 그것 대문에 유지해야 한다? 이거야 말로 호갱(?) 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Q3. SK/KT 통신사 가족 결합에 따른 혜택을 포기하는 건?
- 알뜰 통신사의 요금제와 비교했을 때 가족 결합에 따른 할인금액이 인당 5,500원으로 유지할 이유가 없었다. 

Q4. 알뜰 통신사 고객센터 연락이 잘 안 된다던데?
- KT M 모바일의 경우 상담원 연결까지 5분 이내였다. 상담 및 응대 역시 빠르고 정확했다.
사실 고객센터 연결할 일이 많지 않기 때문에 이걸로 고민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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